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Selecção Nacional de Futebol de Brasileira
브라질의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노란색 유니폼을 사용하는 팀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흰색 유니폼을 입었지만,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우루과이로부터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이후로 노란색 유니폼을 입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별명으로는 '셀레상(Seleção)', '카나리아 군단', '영원한 우승 후보', '삼바 축구', '삼바 군단' 등이 있다.
1950년대부터 2000년대 중·후반까지는 '영원한 우승 후보'였다. 그러나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연이어 8강전에서 탈락했고, 자국에서 벌어진 월드컵에서 1:7의 대참사를 겪었고, 2년 뒤에 열린 미주 전체 대회 2016 미국 코파 100주년 대회에서는 9위로 8강조차도 진출하지 못했다. 명장 치치를 앞세웠지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마저도 에덴 아자르와 케빈 더 브라위너가 이끄는 벨기에에 밀려 8강에서 1:2의 스코어를 남긴 채 탈락하고 말았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 말 그대로 최악의 암흑기가 찾아온 셈이다. 그나마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2010년대에도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엔 성공하여 체면치레는 했다. 하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 끝에 8강에서 탈락(7위)하면서 부진을 완전히 끊어내지는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지금까지 쌓아온 월드컵에서의 눈부신 성과와 역사, 세계 어느 리그건 활약하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스타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브라질 최고의 수출품이자 브라질 최고의 컨텐츠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 듯 하다.